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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내돈내산(내돈주고내가산것)

Schwinn vantage F1 하이브리드 자전거 후기

by 배고픈 대학원생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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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고픈 노예입니다.

친구놈에게 자전거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주고 삿던 중고 자전거가 수명을 다해서 자전거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려서 

새로운 희생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Schwinn vantage F1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구매한지 어느덧 한달이 넘어가네요 여태까지 사용해보고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자린이라 자세한 성능은 잘 몰라유... 그냥 체감정도입니다.)


1. 구입을 하기 전에 고려했던 사항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에 140만원을 주고 로드 자전거를 살까 그대로 하이브리드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고민했던 것은 저의 집에서 연구실까지의 도로 상태와 주말에 따로 자전거를 타면서 다른 동네를 가지 않고 그저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에게 조금 더 치우치지 않앗나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는 무게, 구동계 등등 유투브를 보면서 조금씩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때 로드를 엄청 사고 싶었어요)

세번째는 자전거 발품하러 오프라인 매장을 돌 때 로드 자전거의 매물이 하나도 없다는점...

 

그래서 하이브리드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2. 출퇴근용으로 타면서 느낀점


처음에 저는 따릉이를 1년정도 타고 그 다음에 친구에게 저렴하게 주고산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가 상당히 무겁다 라는 인식을 받게 되었는데

 

으음 승차감도 좋아지고, 무게도 무난하게 11.25kg이라 하더라구요 디스크 브레이크라 처음에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서 타고있습니다.

 

퇴근길에 찍은 왕십리 역


3. 두달 정도 타면서 느낀점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 허벅지 엔진이 좋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평균 25km/h로 달릴 수 있는 거 같고. 안장 쪽에 고무 패드가 있는데 이 부분이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줘서 그런지 자잘한 진동들이 흡수가 됨을 이전 자전거와 비교 했을 때 진동이 많이 줄었음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길가다가 오리찡 발견


4. 지하철을 타지 않고 자전거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아주 좋음


학교 내에 샤워 시설같은 부분들이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상황이 갖춰져있어서 그런지 연구실에서 받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건강 문제들을 자전거가 해소해줄수 있다는 점에 상당히 좋았습니다.

 

출근길에는 여러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고, 자전거 도로에서 많은 새들, 꽃, 풍경 때문에 더더욱 자전거의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길에 항상 사람들과 끼여서 환승하러 계단을 올라가고 다시 기다리고 하는 부분들이 저를 피곤하게 만들었는데 자전거는 뭐랄까 타고 다니면 힘들어도 뿌듯하다! 라는 인식을 많이 받게 되네요

 

워치와 연동하면서 기록깨는 재미가 있어요


5. 애플워치(또는 스마트워치)와 함께 하면 재미가 2배


최근에 스마트 워치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위 사진에서 자신의 활동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고 나는 얼마나 운동했는지 같은 부분들을 더 확인할 수 있고 

다이어트 하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한참 자전거 성수기인 지금 여러분들도 자전거를 타면서 좋은 추억거리를 쌓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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