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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전자 제품 사용기

M1 칩이 들어간 맥북 에어 개봉기와 아이패드 프로를 정리한 이유

by 배고픈 대학원생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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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고픈 노예입니다!

 

후... 4년간 사용했던 아이패드 프로 2와 3에서 얻은 불편한 사항들을 보완하고자 프로3를 정리하고, M1 칩셋이 들어간 맥북 에어로 환승을 했습니다.

 

대학원생인데도 불구하고 맥북으로 갈아탄건 아래에 있는 이유 때문이였습니다.


1. 장시간 학습시간으로 인한 목통증에 딸려오는 두통

 

2. 논문을 볼 때 필기 앱은 좋지만 다시 보거나 학습하는데 있어서 생기는 불편함

 

3. 문서 작업

차근차근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장시간 학습시간으로 인한 목통증 및 두통


연구원 인턴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거의 1년 반동안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학부 때는 수업 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pdf로 변환해서 과제를 제출할 때에는 유용하게 사용이 되지만

긴 시간동안 고개를 숙이고 공부하는 것은 건강상의 이유로 좋지 못하더라구요 독서대도 사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았지만 연구실 자리에 있는 더블 모니터와 독서대가 차지하는 공간은 무시 못했습니다. 컴퓨터를 만질때 책들과 독서대를 치우고 작업을 하다보면 너무 번거롭고 귀찮더라구요..

 

요즘은 논문을 읽을 때는 pdf리더로 키고 형광펜과 주석을 달아서 이해가지 못한 내용들, 부가설명이 필요한 것을 설명하고 주석을 닫으면 끝나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쓸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습니다.(ppt로 내용정리)

 

더블 모니터를 볼땐 목을 빳빳히 피고 학습을 해서 요즘은 두통에 시달리지 않고 있어요

 

현재 배고픈 노예가 학습 하는 방법

 


필기 앱은 좋지만 다시 보거나 학습하는데 있어서 생기는 불편함


 

애플의 필기 앱들은 정말 기가 막히지요... 노테빌리티, 리퀴드 텍스트 등등 모든 필기앱들을 다 써보았습니다.

하지만 몬쉥긴.... 저의 글씨체는 다시 읽기도 힘들고 수식 유도 등등은 제가 논문을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식에 대한 결과에 대한 의미를 많이  본거 같아요. 필요한 식의 증명들은 pdf에 주석만 달아놔도 이해가 가기도 했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영단어 검색이 정말 불편하고 번거로웠어요 앱을 키고 12.9인치의 아이패드의 키보드를 독수리 타법으로 검색하고 하는 시간이 누적이 되면 될수록 큰 시간을 잡아 먹더라구요... (나중에 영단어 검색하다가 현타도 오는 상황도 발생)

 

짧은 영단어를 검색하고 의미가 맞으면 상관이 없지만 공학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나 문장 이런 부분들을 고려하면 말이 영단어 검색이지 저자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면 아이패드로 검색하는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중간중간에 컴퓨터로 다시 확인하기엔... 독서대도 치워야되고... 키보드도 빼야되고 마우스도 잡아야되고 이런저런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pc만 사용하기 때문에 영단어 검색이라던가 문맥흐름 같은 부분들은 확실하게 시간이 감소되었답니다.

 

+ 지금은 수업도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고하니 아이패드를 쓰는 시간이 확실하게 줄어들었어요

 



출처: https://doctorinformationgs.tistory.com/17 [정보를 공유하는 이박사]

 

맥북 에어로 쓰는 노테빌리티 (와콤 태블릿 사용)

이번 글에서는 맥북 에어와 와콤 태블릿 (저는 CTL-672 모델을 사용) 노테빌리티 사용 가능 유무와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던 글들과 연계하여 적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녹화기능, 그리고 노

doctorinformationgs.tistory.com

 


문서 작업


일단 저는 학습을 pdf리더로 주석을 달아 읽고, ppt로 읽기 편하게 정리해서 학습을 하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아이패드의 pdf리더는 모바일용이라 좌우 스크롤 방식에 주석 아이콘이 너무 커서 읽는데 거슬렸어요

그리고 핵심적인 문제는 ppt를 작성하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워드나 한글 그 외에 ms office 사용들도 불편했습니다. 저는 주로 ms office를 사용하는데 수식을 쓰는데 필요한 유니코드나 단축키등이 먹히질 않아서 하나하나 수식편집기를 클릭해서 적었네요 ㅠㅠ

(아! 까먹은게 있는데 수식을 필기할때는 원노트에 와콤 태블릿을 사용하여 해결했습니다!!)

 

후 사연이 정말 길죠? 맥북으로 바꾸는데까지 고민한 시간은 1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제품을 구입하실 때 여러분들의 학습 방법, 작업용도 등을 고려하셔서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랄게요!

 

그럼 이제 두근두근 개봉기의 사진을 공유할게요!(자전거 출근하다 허리가 나가서 눕는 곳에 제품을 두고 찍었습니다)

 

박스를 뜯고 두둥!

난생 처보는 맥북 에어... 너무 아름다운 박스 

아 너무 좋네요... 사길 잘했다 바꾸길 잘했다.. 오직 이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서 유용했던 필기앱들, 바꾼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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